담임목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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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는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라”는 고(故) 임영재 목사님의 영성적 목회철학과 백장흠 원로목사님의 “가라, 가지 못하면 보내라”는 선교적 목회철학, 그리고 “좋은 교회를 넘어 나누는 교회”라는 저의 통합적 목회철학이 100년여의 역사 속에 어우러진 교회입니다. 

이에 한우리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깊이 있는 말씀으로 무장하는 한편, 열방을 향한 복음의 사명과 사회에 대한 책임, 그리고 하늘의 소망을 늘 잃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2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에 한우리교회는 무엇보다 영적인 민감함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공감과 이해가 부족한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와 성경의 가르침을 넓은 포용으로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우리 이웃에게 증거 되는 일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장자(長子)’교회인 한우리교회!
장자로서 많은 이들을 품고, 필요를 채워주며, 한 없이 희생하고 싶습니다. 온전한 섬김이 무엇인지를 말 보다는 실천으로 감당하고 싶습니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 그리고 한우리 모든 구성원들의 눈물의 기도와 생명 다한 헌신이 한데 모여 하나님 마음에 합한 한우리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쪼록 이 공간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성숙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날마다 되새기는 가운데 다시 오실 그 날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우리교회 담임목사  윤 창 용   11.담임목사01_싸인.jpg